2015년 4월 10일 금요일

한국에서 성인용품이란 어떤 의미일까?

중국 성인용품 박람회를 다녀왔다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도 아닌 그렇다고 공산주의 국가도 아닌 정치적 과도기랄까......

아무튼 성에 관하여 보수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중국에서 늘 세계 성인용품의

최고의 박람회가 열린다. 아이러니일까?

중국은 너무도 빠른 시간에 전세계 자본주의 시장을 석권해가고 있고 성인용품시장 역시

세계시장의 약 90% 를 장악하고 있다.

대륙적 기질

큰 것을 바라보고 큰 것을 관리할수 있는 힘

큰 땅만큼 배려도 큰것이 중국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조그만 땅덩어리이고 인구도 중국에 20분의 1도 되지 않는 한국이지만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인권민주주의 측면에서는

중국에 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국에서 성인용품이란

못나거나 나쁘거나 이상한 사람들이 쓰는 물건따위 라는 인식이 강하다.

정말 잘못되고 왜곡된 생각이다.

한국인들의 성에 관한한 이중적 잣대와 비틀어진 컴플렉스 증후군!

그대가 진정한 어른이라면

성에 관한한 다양하고 성숙된 가치관을 갖기를 진심으로 권한다.

오아이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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